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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찾은 반지

책상을 정리하며 오래된 반지까지 정리되 버렸다.반지를 잃어 버린 걸 알았을 때는찾을수 만 있다면돈은 얼마라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없어진건 물건인데 마음 한켠이 먼저 휑 해졌다.중개인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사례를 언급하였다. 다음날,"찾았다"는 연락이 왔다. 그순간햇살이 가슴을 비추는 듯 따뜻함이 퍼져오며덜렁거리던 마음이 차분해 졌다중개인이 사례비를 찾아준 사람이 아닌자기계좌로 달라고 하니 이야기가 달라졌다. 그제서야작은 의심이 들었다한사람을 거치며 상황이 흐려지는 느낌이였지만중개인이 자기가 알아서 처리한다고 하니 도리가 없었다. 의심도 심증만 있는 상황이었으니두분이 알아서 해결하리라 믿으며 나는내 기준에서 멈췄다. 오늘 찾은 반지는 값의 문제를 떠나물건이 나에게 주는 영향력에 대해생각하게 ..

다시 써보며 느낀 글쓰기의 변화

예전에 써 둔 글을 다시 열어봤다.다시 보니 길고 힘이 들어가 있었다.그래서 서문을 4줄로 줄였더니 글이 훨씬 숨 쉬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 번 읽으며 잘 쓰려는 욕심을 내려놓고쉬운 표현과 문장으로 바꾸니 어색하거나, 적당하지 않은 표현들이사라지며 함께 앉아 이야기 하는 느낌이 드는 글이 되었다. 이렇게 핵심이 빨리 보이고 쓰는내가 편해지고글이 가벼워 지는걸 보니 글 쓰기는 완벽보다 흐름이고새 글을 계속 쓰는 게 더 중요하단 것을 느낀다. 새 글을 계속 쓴다는 것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내가 지키는 단 하나

블로그를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기준 하나가 생겼다.잘 쓰는 것보다 계속 쓰는 것을 멈추지 말자는 기준이다.예전에는 글을 올리기 전 너무 많은 걸 고민했다. 이 문장이 괜찮은지, 이 주제가 맞는지, 지금 올려도 되는 시점인지.그러다 보면 글은 점점 늦어졌고 결국 아무것도 올리지 못한 날이 더 많아졌다.그래서 기준을 단순하게 바꿨다. 완벽한 글을 한 편 쓰는 것보다 지금 생각을 정리한 글을 하나라도 남기는 쪽을 택했다.그게 지금의 나에게 가장 현실적인 방식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잘 정리된 결과만 올리는 공간이 아니라, 생각이 정리되어 가는 과정이 쌓이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그래서 요즘은 조금 부족해 보여도 그대로 기록한다.이렇게 하나씩 쌓인 글들이 나중에는 내가 어떤 방향으로 걸어왔는지를 ..

완벽한 글보다 꾸준한 글이 중요한 이유

블로그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글이 잘 안 써질 때가 온다.내용이 부족한 것 같고, 지금 올려도 되는지 망설여지고, 조금만 더 고치고 싶어진다.나도 그랬다. 글을 쓰는 시간보다 고칠까 말까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던 시기가 있었다.그때마다 스스로에게 물었다. 이 글이 정말 부족해서 못 올리는 걸까, 아니면 기준이 너무 높아진 걸까.돌이켜보면 블로그가 가장 잘 움직이던 때는 글이 완벽해서가 아니라 계속 올라가고 있을 때였다.문장이 매끄럽지 않아도, 사진이 없어도, 글은 쌓였고 그 자체로 블로그는 살아 있었다.그래서 요즘은 완성도를 조금 내려놓기로 했다. 한 편의 글을 작품처럼 만들기보다 지금 생각을 정리한 기록으로 남기는 쪽을 택했다.지금 단계에서는 그게 더 오래 갈 수 있는 방식이라고 느낀다.애드센..

애드센스를 준비하며 내가 가장 먼저 버린 기준

애드센스를 준비하면서 나는 먼저 기준 하나를 내려놓았다. ‘잘 써야 한다’는 기준이었다.처음에는 문장이 매끄러운지, 구성이 맞는지, 이 글이 심사에 불리하지는 않은지 하나하나 따져가며 글을 쓰려고 했다.그러다 보니 글은 점점 늦어졌고, 결국 멈춰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그러다 문득 블로그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 내가 처음 이 공간을 만들었을 때 이렇게 조심스러웠던가 싶었다.그때는 잘 쓰려고 하기보다 그냥 계속 써 내려갔다. 지금보다 부족했지만 글은 쌓였고, 블로그는 살아 있었다.그래서 기준을 바꿨다. 잘 쓰는 글이 아니라 계속 운영되고 있다는 흔적을 남기는 글.완벽한 글보다 멈추지 않는 흐름을 만드는 글이 지금 단계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애드센스는 한 편의 글을 평가하기보다 이 블로그가 앞으로도 계..

에드센스 승인 기다리는 동안 내가 한 일

에드센스를 신청하고 나서 가장 많이 받은 조언은 “그냥 기다리라”는 말이었다.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지는 않았다. 이 글은 에드센스 승인 대기 기간 동안 내가 실제로 한 일에 대한 기록이다. 새 글을 무리해서 쓰지 않았다 승인 대기 중 새 글 압박 이나방향 없는 글은 오히려 독 기준 글 하나를 먼저 세우는 데 집중 글을 더 쓰는 것보다 이미 쓴 글이 어떤 글인지 이해하는 게 먼저였다. 기존 글을 하나씩 다시 읽어봤다 제목이 애매한 글소제목 없는 글문단이 너무 긴 글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이 글이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 읽히는 글인지 스스로 물어봤다. 글을 ‘독자 기준’으로 다시 보게 됐다 내가 쓰고 싶은 말이 아닌읽는 사람이 알고 싶은 말 글을 고치기 시작하면서 나는 더 이상 나만을 위해 ..

에드센스 승인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힘들었던 이유

솔직히 말하면 내 글은 바로 승인될 거라 생각했다. 그만큼 열심히 썼고, 진심도 담았다고 믿었다.하지만 기다림은 생각보다 길었고, 그만큼 배워야 할 것도 많았다. 에드센스를 기다리는 시간은 단순한 대기가 아니라 나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결과를 통제할 수 없다는 불안에드센스를 신청하고 나니 결과를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다.글은 내가 쓰지만, 승인 여부는 내가 결정할 수 없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가장 힘들었다.그러나 그 기다림은 나에게 필요한 시간이었다.기다리는 동안 내게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을 더 채워야 하는지가 자꾸만 떠올랐다. 내가 승인을 너무 빨리 신청했던 걸까 내가 승인을 너무 빨리 신청했던 걸까?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자 결과..

앞으로 가기로 했다ㅡ멈췄던 블로그에서 다시 시작하며

한달 넘게 멈췄던 블로그에첨보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했다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늘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시달렸다.무엇을 더해야 하는지는 몰랐지만,더 써야 할 것 같다는 조급함만은 분명했다. 멈춰 있던 동안 조금씩 변화가 있었나보다 다른 사람들의 한계도 모르고 무조건 나보다 높고그래서 난 더 해야지만 된다고 몰아치고 있었는데 차분히 나의 글들을 재정비 하니다시 새 글이 만들어 졌다. 이거다 새것만 새로운것이 아니다.생각이 바뀌고 시선이 바뀐다면 어제와 같은글도새글로 다시 재탄생 된다. 나도 어제의 내가 아니다.

자동수익 시리즈 (20편)내 블로그는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심고 있는 씨앗이다

이 글은 내가 자동수익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정리한 기록이다. 이 블로그의 자동수익 시리즈는 단기간에 돈을 벌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글을 자산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남긴 개인 기록이다. 이 글은 그 시작점이자 기준이 되는글이다지금 쓰고 있는 한 편 한 편의 글이 당장은 아무 변화가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블로그는 단순한 일기가 아니라 미래에 성장하는 씨앗을 심는 일이다. 오늘 쓴 글이 바로 내 자동수익의 시작점이 된다.자동수익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많은 초보 블로거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조회수가 오르면 수익이 나겠지.” “글이 몇 개만 있어도 돈이 되겠지.” 하지만 자동수익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라 조금씩 쌓아놓은 씨앗이 한꺼번에 자라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