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열정과 확신퍼프 마당에 서 있는 나무 하나. 크리스마스 장식을 겸해 불빛을 달았다.멀리서도 보이는 그 불빛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올 한 해를 버텨낸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이름을 붙였다. ‘불기둥 나무.’누군가에게는 그저 반짝이는 전구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마음의 등불이었다.겨울바람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빛처럼, 내 안의 의지도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모닥불처럼 모이는 마음들 불기둥 나무 옆에는 모닥불을 피울 자리도 있다. 남동생이 화덕을 설치하고 싶다고 했다. 남동생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누군가 먹는 모습이 그렇게 좋단다부끄럼 쟁이라 잘 어울리진 못해도 사람이 모이는걸 참 좋아한다 . 고구마를 굽고, 마시멜로를 녹이며, 사람들이 둘러앉아 웃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