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성장기록 5

자동수익 프로젝트 23편 속도보다 방향

조용히 쌓이는 시간. 처음에는 조용히 쌓이는 시간. 빨리 가고 싶었다. 하루라도 빨리,한 달이라도 빨리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오길 바랐다. 조회수가 오르고,수익이 찍히고,‘이제 됐다’는 신호가 오길 기다렸다. 하지만 22편까지 오면서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속도는 내가 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하지만 방향은지금 이 순간에도 선택할 수 있었다. 빨리 가는 것의 함정 빠르게 올라가는 글은 있다.운 좋게 노출되는 글도 있다. 하지만 그런 글이내 블로그 전체를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자동수익은폭발이 아니라 축적이다. 어제 쓴 글이 오늘을 만들고,오늘 쓴 글이 내일을 밀어준다. 이건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방향의 문제였다. 내가 붙잡아야 할 것 조회수보다 중요한 건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 수익보다 중요한 건글이 쌓..

블로그가 꾸준히 성장하기 시작한 건 글쓰기 루틴을 만들고부터였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면지금과는 전혀 다른 마음 상태였다.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막상 글쓰기 화면을 열면 손이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잘 써야 할 것 같았고,쓸데없는 글을 올리는 건 아닐지 계속 고민했다.그렇게 고민만 하다 보면하루가 지나갔고,결국 아무것도 올리지 못한 날이 더 많아졌다.그때는글이 안 써지는 이유가내가 글을 못 써서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문제는 실력이 아니라 흐름이 없었다는 것을.글을 쓰지 못하던 날이 더 많았던 시기예전에는 글 하나를 올리기 전너무 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이 문장이 괜찮은지,이 주제가 지금 써도 되는지,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하나라도 확신이 서지 않으면발행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 미루..

블로그 글을 공개·비공개로 나누는 기준은 언제부터 필요할까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글을 쓰는 그 순간부터 공개해야 할 것만 같았다.글이 쓰자마자 보여야 제대로 운영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초반에는 연습처럼 쓴 글도, 정리가 덜 된 글도 모두 그대로 공개해버렸다.하지만 글이 조금씩 쌓이면서 생각도 조금씩 달라졌다. 모든 글이 바로 세상에 나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됐다.처음에는 공개와 비공개를 굳이 나누지 않아도 된다. 글 쓰는 흐름을 만드는 시기에는 쓰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기준이 필요해지는 순간은 보통 이때부터다. 글이 20~30개 이상 쌓였을 때 수정하고 싶은 글이 많아졌을 때 블로그 방향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을 때이 시점부터 공개와 비공개를 나누는 게 편해진다. 나는 이렇게 나누기 시작했다.연습용 글이나 구조를 잡는 중인..

티스토리 글수정이 영향을 주는지 직접 찾아본 기록

블로그 글을 쓰다 보면 한 번 발행한 글을 다시 고치게 되는 순간이 꼭 온다.문단을 나누거나, 표현을 다듬거나, 제목을 바꾸기도 한다. 글 수정을 망설이게 되었던 이유 그러다 자연스럽게이런 생각이 들었다. 글을 수정하면 검색에 불리해지는 건 아닐까?처음에는 괜히 손대지 말아야 하나 싶었다. 이미 올라간 글은 그대로 두는 게 맞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그래서 직접 찾아봤다. 직접 찾아본 결론여러 블로그 경험담과 구글 관련 자료를 보면서 공통적으로 나온 결론은 비슷했다.정상적인 수정은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오히려 가독성을 높이거나 정보를 보완하는 수정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았다.중요한 건 수정의 방향이었다. 문장을 더 읽기 쉽게 고치거나 내용을 보완하는 것은 괜찮다.하지만 의미 없는 ..

블로그 사진 하나 바꿨을 뿐인데 글쓰기가 쉬워진 이유

조용한 공간에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하루 예전에는 글을 쓰다 보면 꼭 중간에서 멈췄다.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넣을 사진이 없어서였다. 글의 흐름은 이어지고 있었는데어울리는 사진이 떠오르지 않으면괜히 집중이 깨졌다. 결국 아무 사진이나 넣거나,“나중에 고쳐야지” 하며 저장해두고그대로 멈춘 글들이 늘어갔다. 지금 생각해보면글이 어려웠던 게 아니라콘텐츠를 만드는 구조를 몰랐던 거였다.사진을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시절,글은 자주 끊기고 완성은 늘 미뤄졌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왜 나는 늘 사진을 찾으려고만 했을까.글에 맞는 사진이 없으면글을 멈추는 게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을까. 조금만 바꿔보자는 마음으로사진을 직접 연출해 보기로 했다. 책상 위에 노트를 펼치고,조명을 켜고,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