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요거트를 만들다 보면발효는 된 것 같은데유청이 거의 보이지 않는 날이 있다. 보통 그릭요거트를 만들거나꾸덕한 요거트를 기대할 때는유청이 어느 정도 빠져나오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그래서 발효 후에 유청이 거의 없으면처음에는 조금 헷갈린다. “발효가 덜 된 걸까?”“요거트가 제대로 굳은 걸까?”“이 상태로 먹어도 되는 걸까?”이번 실험도 그랬다. 이번에는 우유 1000ml에발효유를 80ml만 넣고 발효했다.예전에는 발효유를 더 많이 넣었을 때유청이 빠르게 많이 나온 적이 있었다.그때는 유청 분리가 빠르고요거트 조직도 비교적 선명하게 나뉘는 느낌이 있었다.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발효 자체는 별다른 문제 없이 진행된 것처럼 보였다.겉으로 봤을 때는 우유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