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쌓이는 시간. 처음에는 조용히 쌓이는 시간. 빨리 가고 싶었다. 하루라도 빨리,한 달이라도 빨리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오길 바랐다. 조회수가 오르고,수익이 찍히고,‘이제 됐다’는 신호가 오길 기다렸다. 하지만 22편까지 오면서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속도는 내가 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하지만 방향은지금 이 순간에도 선택할 수 있었다. 빨리 가는 것의 함정 빠르게 올라가는 글은 있다.운 좋게 노출되는 글도 있다. 하지만 그런 글이내 블로그 전체를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자동수익은폭발이 아니라 축적이다. 어제 쓴 글이 오늘을 만들고,오늘 쓴 글이 내일을 밀어준다. 이건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방향의 문제였다. 내가 붙잡아야 할 것 조회수보다 중요한 건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 수익보다 중요한 건글이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