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는나는 그저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하루 한 편,생각이 떠오르면 기록하고,그날의 마음을 남기는 사람. 하지만 24편까지 오면서조금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나는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구조를 만들고 있었다.반복은 의도가 된다같은 시간에 쓰고,같은 카테고리에 쌓고,같은 흐름으로 번호를 이어간다.이 반복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다. 글이 서로를 설명하고,이전 글이 다음 글을 밀어주며,시리즈가 하나의 길을 만든다. 그때부터 블로그는“모음”이 아니라“체계”가 된다.운영은 감정보다 구조다기분이 좋을 때만 쓰는 글은오래 가지 않는다.하지만 예약 발행을 하고,카테고리를 정리하고,시리즈를 묶어두는 행동은감정과 상관없이 움직인다. 자동수익은열정이 아니라 운영에서 자란다. 오늘 쓴 글이한 달 뒤에도 연결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