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글이 잘 안 써질 때가 온다.
내용이 부족한 것 같고,
지금 올려도 되는지 망설여지고,
조금만 더 고치고 싶어진다.
나도 그랬다.
글을 쓰는 시간보다
고칠까 말까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마다 스스로에게 물었다.
이 글이 정말 부족해서 못 올리는 걸까,
아니면 기준이 너무 높아진 걸까.
돌이켜보면
블로그가 가장 잘 움직이던 때는
글이 완벽해서가 아니라
계속 올라가고 있을 때였다.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도,
사진이 없어도,
글은 쌓였고
그 자체로 블로그는 살아 있었다.
그래서 요즘은
완성도를 조금 내려놓기로 했다.
한 편의 글을 작품처럼 만들기보다
지금 생각을 정리한 기록으로 남기는 쪽을 택했다.
지금 단계에서는
그게 더 오래 갈 수 있는 방식이라고 느낀다.
애드센스 역시
완벽한 글 몇 편보다
꾸준히 운영되는 블로그를
더 신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조금 부족해 보여도
글을 남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괞찮다.
지금 이순간에도
블로그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지금의 나에겐 더 중요하다.
'자동수익화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내가 지키는 단 하나 (0) | 2026.01.06 |
|---|---|
| 애드센스를 준비하며 내가 가장 먼저 버린 기준 (0) | 2026.01.03 |
| 앞으로 가기로 했다ㅡ멈췄던 블로그에서 다시 시작하며 (0) | 2025.12.16 |
| 자동수익 시리즈 중간 다짐 ㅡ112번째 기록 (0) | 2025.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