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발효 13

겉보기와 달랐던 요거트 발효, 유청 상태가 먼저 알려준 차이

집요거트는 겉으로 굳어 보인다고 해서 모두 같은 상태는 아니었다.겉은 비슷해 보여도 유청의 색과 빠지는 속도를 보면발효 정도와 내부 구조가 다르게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 기록에서는겉으로는 잘된 줄 알았는데막상 유청을 빼기 시작하자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발효기와 스티로폼 발효를 비교해보고,발효기 온도를 42도로 맞춘 실험까지 겹쳐 보면서겉응고와 속응고가 꼭 같지 않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스치로폼 따뜻한 물 발효 발효기 발효 겉으로는 잘 굳어 보여도 안심할 수 없었다이번 요거트는 겉보기에는 제법 잘 된 것처럼 보였다.표면은 순두부처럼 잡혀 있었고숟가락으로 떴을 때도 무너지지 않았다.처음 보면 충분히 성공했다고 생각할 만한 모습이었다..

요거트 발효가 끝났다고 느낀 순간, 냄새와 질감으로 본 기준

우유가 사라지고 순두부 상태 요거트를 한두번 만들어 봤을때는발효가 끝났는지 판단하는 일이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졌습니다.시간이 지나면 끝난 것 같기도 하고,겉으로 보기에는 아직 아닌 것 같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여러 번 만들어 보면서저만의 기준이 조금씩 분명해졌습니다. 제가 발효가 끝났다고 느끼는 순간은단순히 오래 두었을 때가 아닙니다.또 단단하게 굳었을 때도 아닙니다. 우유 1리터에 유산균 음료 1병을 넣고42도 정도의 온도에 맞춰 두었을 때,처음의 새하얀 우유가 사라지고순두부처럼 아주 부드럽게 응고된 부분과노르스름한 액체로 나뉘어 있을 때저는 발효가 끝났다고 판단합니다.처음의 우유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됩니다처음의 우유는 말 그대로 새하얀 액체입니다.하지만 발효가 진행되면그 상태가 그대로 남아 있지 않습..

꾸덕 요거트란 무엇일까?-그릭 요거트와 차이점

. 유청 제거된꾸덕한 모습 플레인 요거트 상태 요거트를 집에서 만들다 보면 발효가 끝난 요거트는 생각보다 부드럽습니다. 숟가락으로 떠보면 천천히 흐르는 질감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일반 요거트입니다.그러나 여기서 한 단계가 더 나아 가보면.또 다른 일이 생깁니다 요거트를 면보나 체에 담아 유청을 제거하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질감이 달라집니다처음에는 부드럽던 액체상태 요거트가 몽긍 몽글 자기들 끼리 뭉칩니다.흡사 순두부 처럼숟가락으로 떠도 잘 흐르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유청을 제거해 농도를 높인 요거트를보통 *그릭요거트*라고 부릅니다.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농축된 요거트를 흔히 '꾸덕요거트'라고 부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