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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그릭요거트, 냉장 보관은 며칠이 적당할까

그릭요거트를 만들다 보면 만드는 과정만큼 궁금한 것이 있다.완성한 그릭요거트는 냉장고에서 며칠이나 보관할 수 있을까?시판 요거트에는 소비기한이 적혀 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든 요거트에는 날짜가 적혀 있지 않다.그래서 이번에는 그릭요거트를 만든 뒤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지,집에서 만들 때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정리해 보았다.완성된 그릭요거트는 바로 냉장 보관내가 만드는 그릭요거트는 우유를 발효한 뒤 유청을 빼서 완성한다.유청을 충분히 제거하고 원하는 농도가 되었다면 깨끗한 용기에 옮겨 담고 냉장 보관한다.이때 중요한 것은 큰 통에서 계속 숟가락으로 떠먹기보다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 것이다. 사용한 숟가락을 다시 넣거나 손이 자주 닿으면 그만큼 음식에 다른 미생물이 들어갈 가능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패한 요거트, 먹어도 될까? 냄새·곰팡이·유청으로 구별하는 법

요거트를 만들다 간혹보통날과 다르게 묽거나 냄새가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그럴 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이 요거트, 먹어도 괜찮을까?”이다.나는 요거트를 여러 번 만들면서냄새와 색, 유청 상태를 보고 먹어도 되는지 구별해왔다 1. 묽다고 해서 모두 실패한 것은 아니다 요거트가 평소보다 묽어도냄새와 색이 정상이라면 바로 버릴 필요는 없다.발효 시간이 짧았거나냉장고에서 충분히 굳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냉장고에 4~5시간 더 두고질감이 단단해지는지 먼저 확인해본다 2. 이런 냄새와 색이 보이면 먹지 않는다 요거트에서 썩은 냄새나평소와 다른 강한 냄새가 나면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표면에 초록색·검은색·분홍색 곰팡이가 보이거나색이 이상하게 변했을 때도 버려야 한다.아깝더라도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전지분유 요거트는 왜 물과 분유 비율이 중요할까? 같은 양으로 비교해야 알 수 있는 것

전지분유로 요거트를 만들면서가장 헷갈렸던 부분은“분유를 더 넣으면 더 잘 굳을까?” 하는 점이었다.처음에는 단순하게 생각했다.분유를 많이 넣으면 우유가 더 진해지는 것이고,그러면 요거트도 더 단단하게 만들어질 것 같았다.하지만 요거트 실험을 계속하다 보니한 가지를 알게 되었다. 물의 양과 분유의 양을 동시에 바꾸면 결과를 제대로 비교하기 어렵다. 분유를 더 넣어서 잘 굳은 것인지,물의 양이 줄어서 진해진 것인지,발효 시간이 길어서 그런 것인지,냉장 안정화 시간이 달라서 그런 것인지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그래서 전지분유 요거트 실험에서는한 번에 하나만 바꾸는 것이 중요했다.전지분유 요거트에서 비교가 어려워지는 순간전지분유 요거트는 일반 우유 요거트보다 변수가 많다.일반 우유는 이미 물과 고형분이 섞여 있..

요거트가 잘 굳었는지 확인하는 3가지기준

요거트를 만들다 보면 제일 먼저 확인하고 싶은 것이 생긴다.이게 잘 굳은 건가? 다 된 건가?잘 못된 건가?처음에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게 된다하지만 집요거트는 발효 직후 모습만으로는성공과 실패를 바로 나누기 어렵다. 요거트는 발효가 끝난 뒤에도 냉장 과정에서 더 안정되고, 유청이 빠지면서 질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그래서 나는 요거트를 만들 때 한 가지 기준만 보지 않고, 몇 가지 상태를 함께 확인한다. 이번 글에서는 집요거트가 잘 굳었는지확인할 때 보는 3가지 기준을 정리해 보았다. 1. 숟가락으로 떴을 때 조직감 보기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숟가락으로 떴을 때의 조직감이다. 잘 굳은 요거트는 숟가락을 넣었을 때어느 정도 형태가 잡힌다.완전히 단단하지 않아도, 숟가락에 떠지는 느낌이 있다면발효가 어느 ..

그릭요거트 유청은 왜 끈적할까? 물처럼 흐르지 않았던 이유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유청을 따로 받아 보니, 이번 유청은 조금 의아했다. 눈금으로는 약 680ml였고, 계량 그릇 무게를 0으로 맞춘 뒤 저울에 올렸을 때는 645g이었다.물이라면 보통 부피와 무게가 거의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이번 유청은 숫자도 조금 달랐고, 느낌도 물과는 달랐다. 가장 신기했던 것은 유청이 맑은 물처럼 가볍게 흐르지 않았다는 점이다.눈으로 보면 노란빛 액체인데, 막상 따라 보거나 만져 보면 약간 미끄럽고 점성이 있는 느낌이 있었다. 이번 글은 그릭요거트를 만들 때 나오는 유청이 왜 물처럼 보이면서도 끈적하게 느껴지는지 정리한 기록이다. 이번 유청 기록 이번에 나온 유청은 눈금으로 약 680ml 정도였다. 계량 그릇 무게를 0으로 맞춘 뒤 저울에 재었을 때는 645g으로 나왔다. 처음에..

전지분유 요거트 만들기, 분유를 많이 넣으면 더 잘 굳을까?

우유 대신 전지분유와 물로도 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앞선 실험에서 확인했다.이번에는 전지분유의 양을 늘렸을 때요거트의 굳기와 완성량, 유청이 빠지는 속도,최종 질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해전지분유 160g을 사용해 다시 발효했다. 분유 양의 차이를 두어 실험한 이유는단순히 요거트가 만들어지는것만 알고 싶은 것은 아니였다 . 전지분유가 많아지면 요거트가 더 단단하게 굳을지,유청을 뺀 뒤 양이 더 많아질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그리고 전지분유가 분말이라 너무 건조하지는 않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전지분유 양을 늘리면 요거트가 더 단단해질 것 같지만,실제로 160g을 넣어 만들어보니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발효는 잘됐고 유청도 충분히 나왔지만,이전 실험보다 굳기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전지분유와 물로 요거트를 만들면 일반 우유와 다를까

전지분유 요거트 ..유청이 더 많아 보인다 일반우유요거트..유청이 많이 제거되어 좀 더 꾸덕해 보인다 우유 없이 전지분유와 물만으로도 요거트를 만들 수 있을까? 전지분유는 물에 타면 우유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실제로 요거트를 만들었을 때도 일반 우유와 비슷하게 굳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지분유를 물에 녹여 우유처럼 만든 뒤, 평소 사용하던 발효유를 넣어 직접 발효해 보았다.전지분유 요거트에 사용한 재료이번 실험에는 다음 재료를 사용했다. - 전지분유 130g - 물 870g - 발효유 130ml 전지분유와 물을 합쳐 약 1,000g이 되도록 맞췄다. 이전에 일반 우유로 요거트를 만들었을 때도 우유 1,000ml에 발효유 130ml를 넣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

집요거트 실험 기록, 무엇을 적어야 결과를 제대로 비교할 수 있을까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다 보면 같은 우유와 같은 스타터를 사용했는데도결과가 조금씩 달라질 때가 있다.어느 날은 단단하게 굳고, 어느 날은 묽게 남는다.유청이 빠지는 양도 다르고 신맛도 달라진다.처음에는 요거트가 원래 변덕스러운 음식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여러 번 만들어 보니 결과가 달라지는 데에는 대부분 이유가 있었다.문제는 만들 당시의 조건을 기록하지 않으면,나중에 그 이유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우유의 종류와 양부터 적어야 한다요거트의 기본 재료는 우유이지만,우유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일반 우유인지 저지방우유인지에 따라 식감이 달라졌고,같은 우유라도 사용한 양이 다르면 완성된 요거트와 유청의 양도 달라졌다.그래서 실험할 때는 다음 내용을 먼저 적어 두는 것이 좋다.우유 제품명..

요거트가 굳었다고 그릭요거트가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직접 요거트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는우유가 굳기만 하면 모든 과정이 끝난 줄 알았다.발효가 끝난 요거트를 거름망에 넣고 유청을 빼면곧바로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여러 번 만들면서 결과는 조금씩 달랐다. 발효 직후에는 흔들리던 요거트가 냉장 후 단단해진 날이 있었고,유청이 500ml나 빠졌는데도 기대만큼 꾸덕해지지 않은 날도 있었다.흰죽처럼 걸쭉해 실패한 줄 알았던 요거트가냉장과 거름을 거친 뒤 먹을 만한 상태가 되기도 했다.그 기록들을 다시 보니발효 성공과 냉장 안정화, 그릭요거트가 되는 과정은 서로 다른 단계였다.첫 번째 단계는 우유가 요거트로 굳는 발효다요거트 스타터의 유산균은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을 이용해 젖산을 만든다.젖산이 만들어지면서 우유의 산도가 높아지면흩어져 있던 ..

요거트가 안 굳었을 때 더 기다려도 될까? 냉장 안정화와 버려야 할 때 구분

요거트를 만 들다 보면 발효가 끝났는데 요거트가 우유처럼 흔들리면조금 더 따뜻하게 두어야 할지,곧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할지 머뭇거리게 된다.나도 발효 직후에는 형태가 약했지만 냉장 후 단단해진 요거트를여러 번 보았다. 반대로 아무리 기다려도 우유 상태에서 달라지지 않은 적도 있었다.두 경우는 겉으로는둘다 묽어 보여도 발효가 진행된 상태는 서로 달랐다안 굳었다고 다 같은 상태는 아니었다 요거트가 묽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상태로 나눌 수 있었다.첫 번째는 발효가 진행되었지만우유 단백질의 조직이 아직 약한 경우다. 숟가락으로 떠보면 부드러운 덩어리가 느껴지고,약한 신맛이나 요거트 냄새도 난다.겉에는 소량의 유청이 보이기도 한다. 두 번째는 발효 자체가 거의 시작되지 않은 경우다.처음 넣었던 우유와 비슷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