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이야기/요거트 브랜드 준비

꾸덕 요거트란 무엇일까?-그릭 요거트와 차이점

로사랑 - 2026. 3. 8. 18:37

 이 글은 요거트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는 

요거트 시리즈의 첫글입니다.

 

 

직접 만든 요거트 위에 과일과 굴로 토핑 하는 모습

 

요거트를 집에서 만들다 보면
발효가 끝난 요거트는 생각보다 부드럽습니다.
숟가락으로 떠보면 천천히 흐르는 질감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일반 요거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단계가 더 나아 가보면.또 다른 일이 생깁니다


 요거트를 면보나 체에 담아 유청을 제거하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질감이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부드럽던 액체상태 요거트가
몽긍 몽글 자기들 끼리 뭉칩니다.

흡사 순두부 처럼


숟가락으로 떠도 잘 흐르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유청을 제거해 농도를 높인 요거트를


보통 *그릭요거트*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농축된 요거트를 흔히 '꾸덕요거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유청 이 빠져 꾸덕꾸덕 해진 요거트의 모습
발효된 우유를 유청을 제거해 꾸덕 꾸덕 해진 모습


즉 꾸덕요거트는 새로운 음식이라기보다
그릭요거트처럼 유청을 제거해 농축한 요거트를
한국식으로 표현한 말에 가깝습니다.

 


요거트와 그릭요거트의 차이

 


일반 요거트와 그릭요거트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유청의 정도입니다.


요거트가 발효되면
단백질과 함께 액체 성분인 유청이 존재합니다.


일반 요거트는
이 유청을 그대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질감이 부드럽고 약간 흐르는 형태인데 

 

 그릭요거트는 
요거트를 면보나 체에 걸러
유청을 제거해서
유청이 빠지니

•수분이 줄어들고
• 단백질 농도가 높아지고
• 질감이 훨씬 진해집니다.


그래서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훨씬 묵직하고 꾸덕한 질감을

 가지게 됩니다.

 

꾸덕요거트라는 표현

 

“꾸덕요거트”라는 말은
전통적인 음식 이름이라기보다
요거트의 질감을 설명하는 표현에 가깝습니다.


최근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거나
그릭요거트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 진한 질감
• 단단한 요거트


를 설명하기 위해
“꾸덕하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꾸덕요거트”라는 표현은
대부분 그릭요거트와 비슷한 농도의 요거트를 의미합니다.

 

집에서 꾸덕요거트를 만드는 방법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어 보면
발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유청을 얼마나 제거하느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같은 요거트라도
유청을 제거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질감이 점점 더 진해집니다.


몇 시간만 유청을 빼면
부드러운 농도의 요거트가 되고
10시간 이상 유청을 제거하면
숟가락으로 떠도 흐르지 않는
꾸덕한 질감의 요거트가 됩니다.


그래서 집에서 요거트를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청 제거 시간이
요거트 질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 됩니다.

 

정리

 

정리해 보면

 

• 요거트 → 발효된 우유
• 그릭요거트 → 유청을 제거해 농축한 요거트
• 꾸덕요거트 → 그릭요거트처럼 진한 질감을

                         표현하는 한국식 표현
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거트를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궁금증이 생깁니다.


요거트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사람들은 처음 어떻게 요거트를 발견했을까.


다음 글에서는
요거트의 유래와 역사를 조금 더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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