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랑 - 2025. 10. 23. 15:49

🌷 새 컴퓨터, 새 마음

책상 위에 커피 한 잔과 펼쳐진 노트와 펜이 놓인 글쓰기 준비 장면
부드러운 햇빛이 드는 창가 책상위에 펼쳐진 노트와 노트북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잔


아침 공기가 차가워졌다.
손끝이 차가워지면 늘 마음이 먼저 깨어나는 것 같다.
오늘은 새 컴퓨터를 켜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연다.

오랫동안 함께했던 낡은 컴퓨터는
수많은 글과 사진을 품고 있었다.
그 안에는 내가 살아온 시간과 생각,
그리고 때로는 눈물도 함께 남아 있었다.

이제는 새로운 화면 앞에 앉는다.
화면은 조금 낯설지만, 마음은 예전보다 단단하다.
기계가 바뀌었을 뿐,
글을 쓰는 마음은 여전히 나답다.

나는 여전히 기록하는 사람이고,
이 공간은 나의 이야기로 채워질 것이다.
작은 글 한 줄이 내일의 나를 움직이게 만들 듯,
오늘의 이 시작도 나를 다시 살게 할 것이다.

 

 

로사, 사라져 안 보여도 길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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